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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에 첫 등장한 조말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 첫 등장한 조말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역사 속 실존 인물인 조말생은 고려 말인 1370년에 태어난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양주다.
함길도관찰사로 부임 당시 여진족 방어에 힘썼으며 경상·전라·충청 3도의 도순문사로 나가서는 축성 사업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이방원의 각별한 총애를 받은 인물로 이방원이 훗날 왕위에 올라 조선 3대 왕 태종이 된 뒤에도 그를 섬기는 충복으로 이름을 올렸다.
태종의 아들 세종 때 역시 예문관 대제학을 거쳐 판중추원사에 이르는 등 고려 말 조선 초기에 위세를 떨쳤다.
한편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5회에서는 조말생(최대훈)이 첫 등장, 이성계(천호진)와 이방원(유아인)의 목숨을 구해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