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시사매거진2580'에서 한 신입사원의 죽음에 대해 파헤친다.
31일 방송되는 MBC '시사매거진2580'에서 한 물류센터 신입사원이 지게차 사고로 죽은 후의 석연치않은 진실들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해 11월 김포의 한 택배회사 물류센터에서 입사한 지 겨우 한 달된 신입사원이 지게차 사고로 숨졌다. 당시 이 직원은 사무직으로 입사했으나, 현장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회사 측의 지시에 간단한 교육만 받고 지게차 운전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직원의 아버지는 지게차 면허를 따기도 전에 이미 지게차를 몰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준영 청년유니온 정책국장은 "사무직원으로 입사한 신입사원에게 지게차 업무를 시켰다는 것 자체가"라며 말끝을 흐렸다.
회사 측은 이 직원이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채 내리다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고 설명한다. 사고 당시 현장의 CCTV 수백 대는 거의 고장난 상태. 이에 대해 전문가는 "물류센터의 CCTV가 작동 안 된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연금 가입서에는 이 직원이 택배회사 소속이 아닌 자회사인 운송하역회사 소속으로 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 아버지는 "정직원 입사가 사망하고 나니까 하청업체 직원으로 뒤바뀌었다? 이건 근본적인 것들을 바꿔놓은 거다"고 주장했다.
과연 신입사원의 죽음 속에 회사가 감추고 있는 것은 무엇일 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이날 '시사매거진2580'에서는 지난 18일 한 전세버스회사 소속 운전기사가 분신 자살을 한 이유에 대해 파헤친다. 또 제주도의 한 민간단체가 폐가를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전한다.
MBC '시사매거진2580'은 31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