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피시·양키캔들 등 해외 품목 대거 선봬
[뉴스핌=박예슬 기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은 다음달 9일까지 설 선물세트 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빅마켓 설 선물세트는 한우, 굴비 등 전통적인 선물세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상품을 선보이는 빅마켓의 특성을 감안한 이색 선물세트 라인업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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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달프 미니잼 세트. <사진=롯데마트> |
대표적인 품목으로 최근 몇 년 사이 방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해진 크레이피시와 자숙 로브스터를 함께 구성한 ‘자숙 로브스터&크레이피시 혼합세트(미국산 자숙 로브스터 450g*2마리, 베트남산 크레이피시 600~700g 내외*2마리, 냉동)’를 9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향기와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는 ‘양키캔들 쉐이드&트레이 세트(캔들 104g*2개,쉐이드,트레이)’와 ‘양키캔들 보티브 10p 세트(캔들 49g*10개, 홀더)’를 각 3만4900원, 2만249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셰프들이 출연하는 요리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더욱 높아진 해외 식재료 선물세트도 새롭게 준비해 이탈리아산 ‘모니니 2호(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포도씨유 각 1L)’를 2만1990원에, 중화 소스로 유명한 ‘이금기 프리미엄 6호(프리미엄 굴소스 510g*2개 외)’를 2만9990원에, 프랑스산 ‘샹달프 미니잼 세트(샹달프잼 28g*12개)’를 1만299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전통적인 선물 품목으로는 ‘친환경 한우 갈비 정육세트(한우 갈비 800g,한우 국거리,불고기 각 600g,냉동)’를 9만4900원에, ‘정성담은 사과세트(사과 16입 이내)’를 3만9900원에 판매하는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선물세트도 함께 준비했다.
롯데 빅마켓은 다양한 해외 상품을 회원들에게 최저 가격에 선보이며 현재 해외 상품의 가짓수가 전체 상품 수의 절반(47%)에 달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소싱처 다변화를 통해 해외 상품 가짓수를 전체의 2/3 수준인 66%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호성 빅마켓사업부문장은 “일반 선물세트가 식상하다고 느끼는 고객들이라면 빅마켓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선물세트를 만날 수 있다”며 “기존 대형마트와는 다르게 회원 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