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EPL] 아스날, ‘주급 800파운드' 벨 칠웰에 또 영입 제안 vs 레스터는 주급 3배 인상

기사입력 : 2016년01월24일 12:05

최종수정 : 2016년01월24일 12:06

[EPL] 아스날, ‘주급 800파운드' 벨 칠웰에 또 영입 제안 vs 레스터는 주급 3배 인상.<사진=레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

[EPL] 아스날, ‘주급 800파운드' 벨 칠웰에 또 영입 제안 vs 레스터는 주급 3배 인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아스날이 19세 수비수 벨 칠웰에 대한 두 번째 제안을 레스터시티에 전한 것으로 보도됐다. 하지만 아스날의 두차례 영입 제안에 따른 칠웰의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스날의 첫 번째 제안은 이미 거부된 바 있다. 벨 칠웰은 레스터시티에서 단 3경기를 뛰었지만 이미 토트넘과 리버풀에서 정기적으로 스카우터를 파견해 그를 모니터링하고 있었고 특히 아스날 벵거 감독의 관심이 뜨겁다.

벨 칠웰은 이미 잉글랜드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주목을 받은 신인으로 특히 지난 24일 잉글랜드 FA컵 64강 재경기서 손흥민을 전담 마크하며 레스터시티의 선수 중 가장 호평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이 1골 1도움을 기록, 토트넘이 2-0으로 승리, 32강에 진출했다.

이적 시즌 초 가장 유망한 10대 선수 10인에 선정된바 있는 벨 칠웰의 주급이 단 800파운드(약 140만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레스터 시티는 칠웰의 계약이 아직 18개월 남았지만 그의 주급을 파격 인상하겠다고 밝혔고 이제 파격(?) 인상된 2500파운드(약 428만원)의 주급을 받게 됐다.

라니에리 감독 역시 "칠웰은 레스터시티의 미래다. 시즌 끝까지 지금 팀 그대로 간다. 어느 누구도 이적시키지 않는다"며 타 구단들의 관심을 차단했다.

실제로 라니에리 감독은 24세 이하의 어린 선수들을 주축으로 오랜 시간 공을 들여 팀을 꾸렸고 이 선수들에게 이제 만족할 만한 모습을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기적적인 우승을 노리는 레스터시티가 다른 팀도 아닌 또 다른 우승후보 아스날에게 기대주를 넘기기에는 부담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스터는 24일 스토크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경기서 드링크워터(전반 43분), 바디(후반 21분), 우요아(후반 42분)의 골로 3-0으로 승리하며 승점 47점을 기록, 리그 1위를 차지했고 승점 44점으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날은 첼시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