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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버풀 노리치... 피르미누 첫슈팅으로 선제골, 네이스미스 데뷔골 1-2(전반 종료)

기사입력 : 2016년01월23일 22:31

최종수정 : 2016년01월23일 22:32

 

[EPL] 리버풀 노리치... 피르미누 첫슈팅으로 선제골, 네이스미스 데뷔골 1-2(전반 종료) .<사진=리버풀 공식 트위터>

[EPL] 리버풀 노리치... 피르미누 첫슈팅으로 선제골, 네이스미스 데뷔골 1-2(전반 종료)

[뉴스핌=김용석 기자] 피르미누가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네이스미스가 이적후 첫 경기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노리치에게 골 선물을 안겼다.

리버풀은 23일 밤 9시 45분(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노리치 원정전에서 1-2로 전반전을 마쳤다.

경기초반 리버풀은 고질적인 문제인 롱볼이 센터백에서 포워드로 잘 전달되지 않아 삐걱거렸고 피루미누는 어쩌다 전달 돼는 공도 아슬아슬하게 잡는 불안한 모습으로 출발했다.

반면 노리치는 4-422와 4-4-1 포메이션을 자연스럽게 전환해 가며 경기를 주도해 나가는 듯 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전반 18분 피르미누의 발에서 나왔다. 밀러가 흘려준 볼을 피루미누가 오프사이드트랩을 뚫고 골문 왼쪽에서 슈팅, 골키퍼를 살짝 스친 볼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행운의 골로 연결됐다. 그러나 이 골은 양팀을 통틀어 첫 번째 슈팅이었다. 이 골을 통해 리버풀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조직력과 볼 배급이 살아나며 가벼운 몸놀림으로 전환됐다.

전반 29분 노리치 음보카니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음보카니가 사코를 제치고 센터백 다리 사이로 힐킥을 차냈다. 이 볼이 수비수 다리 사이로 지나 골키퍼 왼쪽 빈 공간으로 들어갔다. 리버풀은 수비진이 골대 앞에 밀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컨볼 싸움에서 번번히 볼을 놓쳤다.

동점골 후에는 자연스럽게 경기의 주도권이 노리치로 넘어갔다. 이후 노리치가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41분 네이스미스의 오른발로 왼쪽 골대 빈공간을 정확히 찍어 찼다. 에버튼에서 이적한 네이스미스의 노리치 데뷔골이었다.

리버풀은 최전방 공격수 피르미누와 함께 밀너, 아이브가 공격에 나섰다. 미드필드는 루카스, 앤더슨, 엠네 찬이 나오고 포백은 클라인, 투레, 사코, 모레노가 구축했다. 골문은 미뇰레가 지켰다.

노리치는 네이스미스와 음보카니가 공격에 나섰고 미드필드에 훌라한, 도란스, 하우슨, 레드먼드가 나섰다. 포백은 핀투, 마틴, 베넷, 바송, 브래디로 구축하고 골대는 루드가 지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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