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 이마트가 대형마트 강제휴무로 인해 주춤했던 주가가 트레이더스, 기존점포 등의 높은 영업이익으로 올해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이마트 주가는 지난 2013년 6월 대형마트 강제휴무 실시 후 일요일 휴무 점포가 급격히 늘었으나 현재는 강제휴무 효과가 마무리됐다"며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3분기 개점 이후 최대 영업이익률인 2.9%를 기록했고 기존점 성장률도 두자릿수에 달했다"며 영업적자가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이마트의 K-IFRS 연결 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16조125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2% 증가한 659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이마트는 기존 출점 한계에 부딪힌 상황을 새로운 포맷의 트레이더스와 온라인몰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피코크(PEACOCK, 이마트 자체 간편식품 브랜드) 및 노브랜드로 'PL(Private Label)'상품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소셜 커머스의 공격적인 행보가 이어지면서 이마트 온라인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으나 이는 '과도하다'"며 "오픈마켓이나 소셜커머스등이 다루고 있는 식품 카테고리는 아직까지 과자, 라면 등 가공식품이나 멸균우유 등 냉장이 필요없는 제품,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지역특산물 등에 그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Buy' 및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