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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홈페이지에 게재된 광고 모델 AOA의 화보 <사진=스베누 홈페이지> |
스베누 피소 사태, 광고 모델 AOA·아이유…이미지 타격 없나?
[뉴스핌=대중문화부] 스베누 황효진 대표가 수백억원 규모의 사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광고 모델 AOA의 이미지 타격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AOA(지민, 초아, 유나, 설현, 유경, 혜정, 찬미)는 스베누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현재 이들의 단체샷이 스베누 홈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또한 해당 웹페이지에서는 AOA의 운동화 착용 화보들과 컴퓨터 배경화면 다운로드를 제공 중이다.
아이유는 지난 2014년 10월 배우 송재림과 함께 광고 모델로 발탁된 적이 있다.
AOA와 아이유 이외에도 지난해 스베누 카탈로그에 실린 랩퍼 키썸, 스베누 제품을 협찬 받은 엑소 세훈, 전현무, 러블리즈 등의 인증샷도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어 이들 이미지 타격에 대한 네티즌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한편 10일 오후 방송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한 때 스타리그를 후원할 만큼 규모가 컸던 스베누와 현재 사기 피소 사태를 다뤘다.
현재 대금을 받지 못해서 도산 위기에 처한 공장주들과 운영 위기로 '땡처리' 판매를 하게 되자 제대로된 장사를 하지 못하는 가맹주들이 황 대표를 사기,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