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소녀시대 써니, 길고양이 후추에 '지극 정성'…"고양이도 생명"

기사입력 : 2016년01월10일 02:34

최종수정 : 2016년01월08일 12:53

‘TV 동물농장’ 소녀시대 써니가 길고양이를 보살폈다. <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 캡처>

'TV 동물농장' 소녀시대 써니, 길고양이 후추에 '지극 정성'…"고양이도 생명"

[뉴스핌=대중문화부] ‘TV 동물농장’ 소녀시대 써니가 길고양이를 보살폈다.

써니는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했다.

이날 써니는 사람이 쳐 둔 철조망과 끈끈이 덫에 걸려 죽음 직전까지 갔던 고양이의 사연을 전해 들은 뒤 새 가족이 생길 때까지 곁을 지키며 보살펴 줄 것을 다짐했다.

써니는 길고양이의 이름을 ‘후추’라고 새로 지었다. 이어 후추를 위해 도시락으로 준비한 으깬 고구마와 삶은 닭 가슴살을 내놓았다.

써니의 이런 극진한 보살핌 덕에 저혈당, 저체온 증상을 보이던 후추는 건강을 거의 회복해 감동을 자아냈다.

써니는 또 시청자들에게 “고양이를 싫어하실 수는 있다. 그러나 고양이들도 생명인데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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