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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손흥민 동료 요리스 “포체티노 감독 없었으면 토트넘 떠났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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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손흥민 동료 요리스 “포체티노 감독 없었으면 토트넘 떠났을 것”  .  4일 에버턴전을 앞둔 토트넘의 최고참이자 주장인 요리스(29)가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피력했다.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

[EPL] 손흥민 동료 요리스 “포체티노 감독 없었으면 토트넘 떠났을 것”

[뉴스핌=김용석 기자] 4일 에버턴전을 앞둔 토트넘의 최고참이자 주장인 요리스(29)가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피력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 골키퍼이기도 한 요리스는 2012년 프랑스 리옹에서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후 이적 시즌마다 맨유 등 빅클럽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았지만 토트넘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여름 카불의 뒤를 이어 받아 토트넘의 주장을 맡고 있다.

올 29세인 요리스는 골키퍼로는 상당히 젊은 나이지만 포체티노가 손흥민 등 상당히 많은 선수를 영입하면서 어느새 팀의 고참이 되었고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인 토트넘의 수비를 지휘함은 물론 젊은 신입 선수들의 적응을 돕는 맏형 역할을 해내고 있다.

손흥민이 처음 토트넘에 왔을 때도 “재미있는 친구”라고 말하며 처음부터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주장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요리스는 포체티노가 오기 전까지는 토트넘을 몇 번이나 떠나려 했다고 밝혔다. 요리스는 프랑스 언론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토트넘에서 내 기량을 모두 펼쳐 보이게 되었다. 포체티노 감독이 2014년 부임한 것이 내 이력에도 분기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토트넘에서 보낸 두 번째 시즌 정말 많이 혼란스러웠다. 팀과 빅클럽간에는 수준 차이가 있었고 내가 강한 팀에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다”고 밝혔다.

요리스가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2013~2014 시즌 토트넘은 일관되지 못한 플레이와 구심점 없는 모습으로 불안한 시즌을 보내다 결국 감독이 교체됐다.

요리스는 “포체티노 감독은 분명하고 확신에 차 있는 어조로 우리에게 항상 이야기한다. 걱정하지 마라 우리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하는 포체티노는 나에게 확신을 주었고 정말 우리팀은 크게 성장했다. 팀 분위기도 좋아 모두가 팀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참여한다. 우리가 우승 후보로 거론 되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며 포체티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요리스는 “활동량 많고 압박이 심한 포체티노의 축구를 소화하는 것을 모두 처음에는 힘들어 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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