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대우조선·현대상선 구조조정 대상서 제외…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조인영 기자] 구조조정 대상으로 발표된 대기업 19곳 중 대우조선과 현대상선이 제외됐다.

30일 금융감독원은 2015년 수시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 368곳이 대상으로, 4단계 평가(A~D등급) 중 A·B등급은 정상기업, C등급은 워크아웃, D등급은 법정관리 대상으로 분류됐다.

<사진=금융감독원>

이중 올해 3분기 4조5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대우조선과 1269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현대상선은 정상등급을 받아 구조조정 대상에서 벗어났다.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두 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으나 채권단이 다른 결정을 내린 것이다.

실제로 현대상선의 차입금은 3분기 기준 4조8355억원이며, 이중 1년 이내 상환해야하는 차입금은 단기차입금 4428억원, 유동성장기차입금 4645억원, 유동성사채 1조5686억원 등 절반에 달한다.

대우조선도 3분기 부채비율이 1800%인데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4조2000억원의 공적자금을 수혈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업계는 양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체 노력이 채권은행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채권은행들은 구조조정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는 업체 중 증자, 자본유치, 계열사 지원, M&A, 자산매각 등 자구계획이 진행중에 있는 업체들에 대해선 '자체 경영개선 프로그램' 대상으로 분류했다.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대상으로 구분하지 않은 것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자체 경영개선 프로그램'은 해당 기업의 자구계획안에 대해 채권은행이 신빙성을 검토하고 유예기간을 주는 것이 주 내용으로, 일종의 '조건부 B등급'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관계자는 "신용위험평가는 회사 정상화 진행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된다"고 말했다.

현재 현대상선과 대우조선은 재무구조 개선안 발표 이후 자회사 및 비핵심자산 매각 등을 진행중이다.

대우조선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으로 ▲자회사 청산 및 매각 ▲중국 대우조선해양산동유한공사 일부 지분 매각 ▲루마니아 대우망갈리아조선소 사업규모 축소 또는 매각 ▲서울 본사 사옥 포함 비핵심자산 정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2013년 말 2조9000억원의 자구계획을 내놓은 뒤 투자유치 및 유상증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2조6000억원을 마련한 데 이어 계열사가 7000억원을 보태면서 이행률 107%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