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포스코의 4분기 영업이익(별도)이 전분기 보다 21.4% 감소한 50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TB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21일 강태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감소 주 원인은 최근 타결된 차강판 가격이 톤(t)당 8만원 인하됐기 때문"이라며 "차강판은 당초 6~7만원 인하가 예상됐으나 전방 수요 부진 및 원료가격 하락으로 인하폭이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가 하락으로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분기 보다 t당 3만원 하락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계열사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올해 19개, 2016년과 2017년에 각 35개 계열사 구조조정이 이뤄질 계획"이라며 "매각 손실 규모는 매년 약 2500억원으로, 올해 대비 감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주당 배당금은 8000원, 배당 수익률은 약 5%로 예상한다"며 "포스코는 내년부터 분기 배당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정관 변경이 필요함에 따라 내년 주주총회 이후 4월부터 실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내년 시황은 상반기 까지 부진하나 하반기부터는 중국의 철강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포스코의 해외 계열사 실적도 올해 보다는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