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 대부분 하락…저유가+정책 요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닛케이, BOJ 새 조치 후 급락…중국, 경제공작회의 관망

[뉴스핌=김성수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간밤 유가 급락으로 투심이 다소 악화된 가운데 전날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도 나타났다. 또 중화권이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를 관망한 가운데, 일본 증시는 중앙은행의 새로운 정책에 대한 기대와 회의 교차로 급반등 시도 후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중국 증시는 중앙경제공작회의가 개막한 가운데 보합권 혼조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03포인트, 0.03% 내린 3578.96포인트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4.2% 오르면서 한 달여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4.77포인트, 0.04% 오른 1만2830.25포인트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12.03포인트, 0.32% 오른 3767.91포인트에 마쳤다.

 18일 상하이지수 추이 <사진=텅쉰재경>

이날 개막한 중앙경제공작회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이 매년 12월에 공동 개최하는 회의로, 중국 내 경제관련 회의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가 높다.

이번 회의에서는 1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첫해인 내년 성장둔화에 따른 경기 회복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으로 높아진 자본유출 위험에 대한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위안화는 이날 7주 연속 달러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지난 1995년 이후 최장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개별 종목에서는 주택가격 상승에 힘입어 부동산주가 큰 폭 올랐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중국의 신규 주택가격이 연간 기준 0.9% 상승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인 10월의 0.1%보다 상승 속도가 가팔라진 것이다.

상하이 자오이 자산운용의 리 징위안 증권투자 부문 책임자는 "정책 이슈가 부동산주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중국 정부가 부동산 재고 감소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경기 부양책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부동산 경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이 더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차이나 방케는 전날에 이어 일일 제한폭인 10% 급등했다. 폴리 부동산 그룹은 3.3% 뛰었으며, 그린랜드 홀딩스도 1.6% 올랐다.

이날 하락 출발한 홍콩 증시는 장중 일시적으로 상승을 시도했으나 다시 마이너스권으로 떨어졌다.

홍콩 항셍지수는 116.5포인트, 0.53% 내린 2만1755.56포인트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1.4% 올랐다. 중국 본토 대형종목으로 구성된 H지수는 32.11포인트, 0.33% 내린 9634.41포인트에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62.35포인트, 0.75% 내린 8257.32포인트에 마쳤다.

일본 증시는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일본은행(BOJ)이 상장지수펀드(ETF)를 추가 매입하는 양적완화 보완책을 발표했으나 큰 호재가 되지는 못했다.

닛케이225평균은 366.76엔, 1.9% 내린 1만8986.80엔에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27.61엔, 1.76% 하락한 1537.10엔에 마무리했다.

이날 BOJ는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내년 4월부터 ETF 매입을 연간 3000억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혀 예상치 못한 조치였기 때문에 증시가 장중 한 때 2% 넘게 급등할 정도로 출렁였다.

다만 BOJ의 연간 자산매입 규모가 80조엔으로 '동결'됐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증시는 다시 하락 마감했다.

다이와 SB 인베스트먼트의 소이치로 몬지 수석 전략가는 "예상치 못한 정책이었지만 이전 양적·질적 완화(QQE) 정책에 비하면 매입 규모가 아주 작다"며 "3000억엔이라는 액수는 큰 규모가 아니기 때문에 증시에 미칠 영향도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미토모 미츠이 트러스트은행의 아야코 세라트니 시장 전략가는 "처음에는 BOJ가 부양책을 확대한 것으로 보였지만, 자세히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며 "BOJ는 '양적'보다는 '질적' 부양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 역시 이날 결정은 통화 완화책이 아닌 보완책이라고 설명했다.

하루히코 총재는 "QQE를 보완하기 위해 오늘의 조치를 취했다"며 "필요시 주저 없이 QQE를 확대할 수 있게끔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BOJ 발표 후 급락했던 엔화 가치는 다시 달러당 121엔 선으로 급등하고 있다. 달러/엔은 오후 5시 28분 현재 뉴욕장 대비 0.61% 내린 121.81엔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