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내년에 중소기업청이 중소·중견기업 기술개발에 9429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보다 약 1.5% 줄어든 수준이다.
14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내년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단계별 기술혁신 및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9429억원을 기술개발 자금으로 사용한다.
우선 중기청은 창업 및 기술개발(R&D) 초보 기업에 전체 예산의 66%를 사용한다. 또 수출 전용 연구개발 사업에 1200억원을 지원한다.
지방중기청은 지역 여건에 따라 지원 분야 및 대상을 선정해 50억원을 투자한다. 산·학·연 사업 등 특화 분야엔 460억원을 지원한다.
기업간 협력도 강화한다. 민관 공동투자펀드를 올해보다 500억원 늘린 7500억원으로 확충했다. 또 기술간 융복합 사업에 905억원을 사용한다.
아울러 중기청은 R&D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평가체계를 개편한다. 과제 규모 및 사업 목적에 따라 초보형과 일반형, 전략형으로 나눈다. 사업비 정산시 지정 회계법인을 거쳐 회계감사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내년 중기청 소관 기술개발지원사업 규모는 9429억원으로 효율성 위주 범부처 기술개발 정책 방향에 따라 올해보다 약 1.5% 줄었다"며 "중기청은 내년을 성과 제고의 원년으로 삼고 창의·도전적 우수과제 발굴, 사업화 성공률 제고 및 수출·고용 활성화, 부정 사용 방지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