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SK가 내년에도 다수의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SK는 지난 11월 24일 반도체 소재 회사인 OCI 머티리얼즈 인수(지분 49.1%/취득금액 4816억원)했다”며 이 같이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이번 인수를 통해 SK그룹 내 반도체 소재(특수가스) 역량을 확보했고, SK하이닉스와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재료 부문에서 역량 강화, 더 다양한 형태의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SK의 내년 M&A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다. 다수의 성공적 M&A 작업을 비롯해 충분한 재무적 능력 등을 이유로 꼽았다.
최 연구원은 “합병 이후 SK는 장기적으로 배당성향을 30%까지 끌어올리기로 약속했고, 올해는 약 9000억원의 자사주 매입(4.95%, 350만주)을 시행 중”이라며 “향후 배당 성향이 30%까지 확대된다면 약 4500억원(배당수익률 2.5% 수준)의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계열사인 SK E&S의 실적 부진과 지난달 대우조선해양 인수설로 인한 주가 급락은 약점으로 지적됐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