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강신명 경찰청장이 조계사에 25일째 은신 중인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 "이날 오후 4시부터 24시간 내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순순히 응할 것을 마지막으로 통보한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상균이 수차례 조직적인 불법폭력행위를 주도한 후 종교시설로 도피한 채 계속적인 불법행위를 선동하고 있는 것은 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매우 중대한 범법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지난 6일까지의 자진퇴거 약속을 스스로 어기고 계속적인 불법투쟁을 선언한 것은 20일 넘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준 국민과 불자들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보된 기한 내에 자진출석하지 않을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엄중하게 영장을 집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강 청장은 "경찰의 경우 마지막으로 종교에 공권력에 대한 영장집행은 최후수단이 돼야한다에 중점 두고 있다"며 "부디 대상자가 경찰이 종교시설내에 강제진입하는 선례남기지 않도록 마지막 노력을 하자는 뜻에서 최후 통첩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