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역발상’ 상품시장, 마침내 흥분할 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당 순매수 포지션 7년래 최고치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8일 오전 5시 1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국제 유가가 7일(현지시각) 2009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원자재 시장의 반전이 요원한 것으로 보이지만 역발상을 주문하는 의견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상품시장이 전반적인 홍역을 치르고 있지만 숲이 아닌 나무를 보는 전략을 취할 때 수익률 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유가 상승 베팅에 나설 때라는 진단도 나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해 결국 감산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원유 저장 시설 <출처=블룸버그통신>
이 밖에 에너지 관련 종목 가운데 낙폭이 지나치게 큰 기업을 저가 매수할 시점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투자자들 사이에 ‘팔자’가 봇물을 이루는 상품시장에서 설탕은 강한 랠리와 함께 상승 전망이 날로 확산,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설탕 공급이 커다란 차질을 빚고 있고, 상당 기간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지난주 헤지펀드를 포함한 투기거래자들의 원당 순매수 포지션이 2008년 3월 이후 최고치로 늘어났다.

기후 이상으로 인한 브라질의 강우와 인도 및 대만의 가뭄이 사탕수수 재배에 커다란 타격을 미쳐 설탕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8월 말 이후 설탕 가격은 45% 급등했다. 주식시장과 주요 원자재의 가격이 커다란 조정을 받은 것과 차별화된 움직임이다.

미가엘라 쿨 코메르츠방크 애널리스트는 “원당의 공급 과잉 사이클이 종료됐다”며 “투자자들이 앞다퉈 가격 상승 베팅에 나서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주 원당 관련 선물옵션 순매수 포지션이 2% 증가, 상승 베팅이 하락 베팅보다 21만2384계약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중질유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 가까이 급락, 배럴당 37.65달러에 거래돼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로 밀렸지만 유가 상승에 베팅할 것을 주문하는 의견이 나왔다.

소시에테 제네랄(SG)은 42달러 선까지 밀린 브렌트유가 내년 배럴당 60달러 선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주 회의를 가진 OPEC은 하루 석유 생산량을 3150만배럴로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OPEC 회원국의 재정난이 날로 극심해지고 있고, 이 때문에 감산에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진단이다.

뿐만 아니라 주요 원자재 가격 역시 바닥을 치는 과정이라고 SG는 판단했다.

알라인 보코브자 SG 글로벌 자산배분 헤드는 “상당수의 OPEC 회원국들이 말 그대로 출혈을 감내하는 상황”이라며 “사우디 아라비아가 감산에 동의할 것으로 보이며, 이 때 유가 반등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극심하게 저평가된 에너지 관련 종목의 매입을 권고하는 투자가도 등장했다. 업계에 따르면 상품 가격 하락 속에 체사피크 에너직 2002년 7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상황이다.

프리포트 맥모란 역시 2002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밀렸고, NRG 에너지와 사우스웨스턴 에너지도 각각 2004년 5월과 2005년 5월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