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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무역의 날 ‘금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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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장품 업계 발전에 공헌한 공적 인정받아

[뉴스핌=강필성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포상으로 최고등급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수출의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하여 ‘정부 포상’ 및 ‘수출의 탑’이 수여된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사진=아모레퍼시픽>
서 회장의 금탑산업훈장 수상은 화장품산업을 내수산업과 사양산업으로 여기던 사회적 통념을 깨고 수출 산업으로 육성시킨 주역으로서 한국 화장품 업계 발전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특히, 1987년 아모레퍼시픽(당시 태평양) 입사 이후 30년간 독보적인 기술력 증진과 혁신제품 개발을 이끌며 K-뷰티 트렌드를 창조하고 한국 화장품의 위상 증대와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의 당해 년도(2014년 7월~2015년 6월) 수출실적은 1억9700만 달러(USD)로 전년 대비 51.4%의 높은 성장을 달성했다. 지난 2013년 12월 제5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내 화장품 기업 최초로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수출 성과뿐 아니라,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사업 또한 여러 측면에서 두드러지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사업은 2014년 말 매출 8325억원을 달성하였고 2015년 3분기 누계로 860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4년 3분기 대비 48.7% 성장한 결과이다.

중국과 아세안 등 주요 성장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며 매출 고성장을 달성했으며, 선진시장인 미국에서 또한 전 경로 판매 호조로 매출 고성장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루어냈다.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안 뷰티’의 잠재 역량을 바탕으로 브랜드와 유통을 다각화하여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고 한국 화장품의 세계화를 이루어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들과 소통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최경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C-Lab 상무와 임두현 글로벌협력팀 팀장 또한 수출 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과 한국무역협회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최 상무는 ‘쿠션 화장품’ 개발을 통한 세계일류상품 선정과 수출공로의 특수공적으로, 임 팀장은 해외수출 인허가를 위한 현지법규 분석과 FTA 협상 아젠다 개발 참여 등 수출 증진에 기여한 공적으로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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