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지난주(11월30일~12월4일) 국내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시장 부양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주 초반 2020선에서 1970선까지 하락했다.
국내 7개 증권사가 주간 추천종목으로 선정한 10개 종목들 역시 대다수 하락세를 피해가지 못했다. 특히 SK, LG 등 국내 그룹주들이 더 큰 영향을 받았다.

SK는 전주 27만6000원에서 26만500원까지 내렸다. 하락률은 5.62%로 집계돼 코스피 시장 평균을 2.93%포인트 밑돌았다.
LG역시 한 주 동안 5.39% 가량 하락했다. LG는 전주 7만6100원에서 지난주 7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익률은 시장 전체를 2.70%포인트 하회한 수준이다.
뒤이어 우리은행과 LG화학도 각각 4%대, 3%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9720원에서 9240원까지 하락, 수익률 마이너스(-)4.94%를 나타내며 시장 평균보다 2.25%포인트 낮았다.
LG화학은 전주 대비 3.74% 내린 30만9000원에 지난주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전체 수익률을 1.05%포인트 하회했다.
반면 지난주 추천종목 가운데 한화케미칼과 CJ CGV는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화케미칼은 한 주 동안 1.95% 상승하며 2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 평균을 4.64%포인트 웃돈 수준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화케미칼에 대해 "제품 믹스 개선, 출하량 증가, 제조원가 하락 등으로 태양광 부문 3분기 영업이익 호조를 기록했다"며 "저유가 및 공급증가 둔화로 석유화학 시황 역시 이어질 전망"이라고 추천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지난 주 신한금융투자가 추천한 또다른 종목 CJ CGV의 경우 12만500원에서 12만2000원까지 상승, 수익률 1.24%를 기록했다. 시장 평균 대비 3.9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CJ CGV는 중국 법인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올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