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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신용등급 무시하는 30% 고금리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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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합리적 금리체계 주문..."인터넷은행 영향, 저축銀 구조조정 우려도"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일 오후 3시 5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노희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에 차주(돈을 빌리는 사람)의 신용등급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30%에 가까운 고금리를 부과하는 영업행태를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자료=김기식 의원, 금융감독원>
1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양현근 부원장보 주재로 저축은행중앙회 지역 대표들을 만나 이 같은 현안 등을 논의했다.

대출금리는 원래 예금 등의 조달비용과 대출 업무에 들어가는 판매관리비, 예상부도율과 부도시 손실율 등의 신용위험 등을 고려한 기본원가에 목표이익률과 조정금리(가산+감면+할인)를 통해 산출한다.

하지만 KB저축은행 등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을 빼면 차주별 금리 차등화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그간 차주 신용도를 보는 신용평가시스템(CSS)을 제대로 적용하지 않거나 과거의 낡은 데이터에 기초해 신용평가를 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이에 저축은행 신용평가시스템을 정교화하고 대출금리를 쉽게 비교할 수 있게 비교공시 체계도 개선하고 있지만,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실제 7월 말 현재 가계신용대출 잔액 상위 10개 저축은행의 평균 대출금리(신용등급별 가중평균금리)는 28.6%에 달했다. 신용등급이 제일 좋은 1등급의 금리도 17.7%였다.

특히 대부업체가 인수한 웰컴저축은행이나 OK저축은행의 등장으로 저축은행의 '획일적 고금리' 상황이 더 심해졌다는 게 금감원 판단이다.

두 저축은행은 올해 6월 기준으로 전체 대출 잔액 1조2894억원 중 연 금리 25% 이상의 대출 잔액이 1조2151억원으로 94%에 달했다. 10~20%의 중금리는 1.5%에 불과하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크레디라인대부가 옛 예신·서일 저축은행을, OK저축은행은 아프로파이낸셜대부,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러시앤캐시)가 예주·예나래 저축은행을 지난해 인수·합병한 은행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무차별 고금리 대출이 일부 저축은행이 들어오면서 더 심해졌다"며 "신용평가시스템(CSS)을 좀 더  정교화하고 신용평가를 제대로 해서 합리적인 금리체계를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금융당국에서는 10%대 중금리로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차주를 노리는 인터넷전문은행 출현으로 상황이 달리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금융사들이 적절한 대안을 찾지 못하면 치열한 금리경쟁으로 카드사와 저축은행, 대부업체들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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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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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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