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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허이재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사진=bob엔터테인먼트> |
허이재 소속사 bob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허이재는 5년간 동반자로 함께해 온 배우자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허이재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현재 이혼 합의를 마치고 법적인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다.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됐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허이재는 지난 2011년 7세 연상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와 결혼했다. 허이재는 결혼 후 잠정적 휴식기를 가졌으며 두 사람 슬하에는 아들 한 명이 있다.
한편 최근 배우로서 활동을 재개한 허이재는 2016년 개봉예정인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다음은 허이재 소속사 bob스타컴퍼니 측 공식 입장이다.
안녕하십니까. 배우 허이재 소속사 bob스타컴퍼니 입니다.
오늘 배우 허이재의 이혼 합의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허이재는 5년간 동반자로 함께해 온 배우자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현재 이혼에 대하여 합의를 마친 상황이며 법적인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시금 용기를 내어 시작점에 선 배우 허이재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