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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中서 역대 2번째 판매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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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만2776대 판매..2014년 12월 이후 최고

[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18만여대를 팔면서 부진에서 완전히 탈출했다. 이는 역대 최다 월 판매량인 지난해 12월 기록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판매량이다.

현대·기아차는 11월 중국시장에서 18만159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수준이다.  또 2014년 12월 18만2876대 이후 역대 두 번째에 해당한다.

현대차 랑동. 랑동은 지난달 2만8581대 팔리며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사진=현대차>
특히 기아차는 2002년 중국 진출 사상 첫 7만대 벽을 돌파하며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현대차 역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2개월 연속 10만대를 돌파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현대자동차는 11월 중국에서 전년대비 11.2% 증가한 11만94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전월 대비로는 10.0% 증가했다. 8월 29.5%, 9월 28.5%, 10월 11.1%에 이어 4개월 연속 전월대비 증가세를 기록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낸 모습이다.

차종별로는 랑동이 중국 시장 진출 이후 월간 최대 실적인 2만8581대를 판매됐고 중국 전용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x25가 1만1995대 판매되며 시장 진출 이후 최초로 월 1만대 클럽에 들었다.

신형 투싼은 지난 9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월 1만대 이상 판매 되며 ix35와 함께 중국 중형 SUV 시장에서 중국 토종 업체의 저가 SUV 공세 속에서 선전하고 있다.

올 들어 매월 1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는 밍투의 경우 연간 누계로 전년 대비 13%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쏘나타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6% 늘어난 7351대 판매됐다.

기아차 K2는 지난달 판매량을 이끌며 효자 모델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사진=기아차>
기아차의 실적은 더욱 드라마틱하다. 11월 중국에서 전년대비 12.1% 대폭 증가한 7만65대를 판매했다. 기아차가 중국 시장에서 월 7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차의 실적 상승은 K2와 K3가 이끌었다. K2는 2만736대 판매돼 처음으로 월 2만대 고지를 점령했다. K3 역시 1만7022대 판매돼 월간 판매 기준 올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SUV 라인업에선 KX3가 6278대 판매되며 출시 이후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고, 스포티지R도 1만88대 판매되며 중국시장 출시 이후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신형 K5가 3501대가 판매돼 지난 10월 중국 출시 이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등 앞으로의 실적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 측은 기록적인 판매량에 대해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신차 효과를 꼽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지난 9월 경기 부양을 위한 구매세 인하 정책 발표 이후, 1.6ℓ 이하 차종 판매 비중이 높은 현대·기아차의 주력 차종들이 수혜를 누리며 실적이 큰 폭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현대차의 신형 투싼과 LF 쏘나타, 기아차의 KX3와 신형 K5 등 올해 출시된 신차들이 판매호조를 보이며 판매성적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구매세 인하 정책 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고객 혜택 금융상품을 운영하는 등 연간 판매 목표 달성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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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 출구조사' 유권자 65% "인플레 트럼프 탓"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출구조사에서 유권자의 절대다수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고물가와 경제 난국의 책임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 CNN, CBS 등 미국 주요 방송사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SSRS가 실시해 이날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윌리엄 C. 가우디 기술 아카데미의 중간선거 투표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유권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를 더 악화시켰다"고 응답했으며, 62%는 고물가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목했다. 유권자의 44%는 "2년 전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시보다 가계 재정 상태가 악화됐다"고 답한 반면, 좋아졌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이번 출구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8%에 그쳐, 1기 임기 당시 치러진 2018년 중간선거 지지율(45%)보다 7%포인트(P) 하락했다.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인 43%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심판표를 던지기 위해 투표소에 나왔다"고 답했다. 이는 상원 승패를 결정지을 4대 핵심 경합주(조지아, 오하이오, 미시간, 텍사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서며 공화당 후보들에게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권자들이 꼽은 가장 중요한 선거 이슈는 경제(39%)였으며, 민주주의 수호(32%)가 뒤를 이었다. 체감 물가 상승률과 관련해서는 ▲유가 및 경유 가격(87%) ▲식료품 가격(88%) ▲공공요금(86%) ▲의료비(85%) 등 삶의 질과 직결된 전 분야에서 80%가 넘는 유권자가 불안감과 생활고를 호소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핵심 유권자층의 이탈 징후도 포착됐다. 히스패닉(라틴계)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층 비율은 2024년 39%에서 올해 43%로 반등했다. 이로써 민주당의 라티노 우위 격차는 2024년 10%P에서 이번에 16%P로 크게 확대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흥미롭게도, 유권자들은 양당 모두에 대해 높은 불만을 드러냈다.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4%(호감 46%), 공화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9%(호감 41%)로 양당 모두 과거 두 차례 중간선거 대비 비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 '양당 모두 비호감'이라고 답한 유권자 비율도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이슈별 정당 신뢰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경제, 외교 정책, 의료, 공직 부패 등 다수 분야에서 공화당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화당은 이민 문제에서만 유일하게 우위를 점했으며, 인공지능(AI) 정책과 세금 이슈에서는 양당이 팽팽히 맞섰다. wonjc6@newspim.com   2026-11-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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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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