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18회에서는 길태미(박혁권)과 결투를 벌이다 이방지(변요한)을 걱정하는 연희(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희는 길태미를 꺾고 삼한제일검 칭호를 얻게 된 이방지에게 분노를 표했다. 이유인즉슨 정도전(김명민)의 호위무사로서 그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이방지가 삼한제일검이 돼 온 나라에 신분을 노출, 앞으로 제 일을 행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기 때문.
이에 연희는 반박하기 어려울 만큼 논리 정연한 말들로 이방지를 질책했다. 그러나 분노로 가득 찼던 연희의 눈빛은 길태미와 접전 시 칼에 베여 찢겨진 이방지의 옷을 목격한 직후부터 그를 향한 걱정과 연민의 눈빛으로 변했다.
연희는 속마음을 들킬세라 자리를 피한 연희는 장터에 진열된 옷감들을 바라보며 이방지의 너덜거리던 옷을 떠올렸다. 결국 그는 길 한복판에 우두커니 서서 옷감을 구매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스스로에게 자조하며 쓴 음을 머금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