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위안화 SDR편입] 위안화가격 당분간 더 떨어질 것, 기관 예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가들 여전히 엇갈린 전망 내놔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중국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 편입이 마침내 실현됐다. 11월 30일(현지시각) IMF 집행이사회에서 위안화의 SDR 편입이 결정된 가운데,  기관 및 외환전문가들은 위안화 환율에 대해 여전히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 정부의 엄격한 관리를 받아왔던 위안화 환율이 앞으로는 시장에 의해 결정됨에 따라 현수준보다 평가절하 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한 가운데, SDR 편입 이후 위안화 자산 수요가 확대되어 환율 상승(가치 하락) 공간이 제한적이라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중국 광발증권(廣發證券) 애널리스트 천궈(陳果)는 중국 기관 중 드물게 위안화 절하 목소리를 냈다. 천궈는 “SDR 편입으로 위안화 환율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온 중국 중앙은행의 태도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위안화 절하 공간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궈는 앞서 중국 중앙은행이 위안화 환율을 한차례 끌어내렸으나 올 초부터 현재까지 위안화가 미 달러에 대해서만 2.9% 절하되었고 기타 통화에 대해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SDR 편입 후 인민은행이 국내 통화정책에 더욱 주목하면서 위안화 환율 지탱을 포기할 것이고,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중앙은행이 다시 한번 일회성 절하를 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메릴린치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과 미국의 통화정책이 크게 엇갈리면서 위안화에 더욱 부담이 될 것이라며 위안화 평가절하를 점쳤다. 위안화 가치가 현재 대비 9% 가량 절하해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대로 치솟을 것이라며, 위안화 절하 압력은 IMF의 위안화 SDR 편입 결정 이후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릴린치는 또 SDR 편입과 더불어 미국이 12월 금리를 인상할 것을 고려할 경우 빠르면 내년 1분기에 위안화 가치가 다시 한번 크게 절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드먼삭스는 “경제성장률 둔화로 인해 달러화나 기타 통화 대비 위안화 가치가 절상되는 것에 대한 허용 정도가 제한적일 것”이라며 “2016년 말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6.60위안을 기록한 뒤 2017-2019년에는 6.80위안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외부의 우려와 달리 중국 내부적으로는 위안화 환율에 대한 자신감이 상당하다.
 
흥업증권(興業證券) 애널리스트 왕한(王涵)은 “12월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고 있지만 위안화 절하 전망은 10월 이후 약해지고 있다”며 “이는 위안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민생증권(民生證券) 거시연구원 관칭유(管清友) 집행원장은 “단방향 절상이나 절하는 현실적이지 않다”며 “2016년에는 일회적인 조정성 절하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후에는 위안화 환율이 안정 구간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SDR은 위안화에 대한 일종의 ‘신용보증수표’로서, 위안화 국제화가 점진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위안화 결제 및 비축 수요 또한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위안화 호재이고,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위안화가 계속해서 절하할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다.

신만굉원(申萬宏源) 역시 “위안화 자산확대 수요가 커짐에 따라 SDR 편입은 위안화 환율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사진
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임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 역사에서 중대한 정치적 사변으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열릴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당 대회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되고 성스러운 새 행정의 전위에서 활약할 전당의 대표자들이 대회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2월 하순 노동당 9차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7 yjlee@newspim.com 통신은 "당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희용 동지, 김덕훈 동지, 최동명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9차 대회를 2월 하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각 지역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함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북한은 당일 하루만 휴일)을 지난 이번 주말 당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2021년 8차 대회 이후 정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yjlee@newspim.com 2026-02-17 07: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