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동양생명이 콘서트를 통한 문화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30일 동양생명은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고등학교를 찾아가 실내악과 클래식 갈라콘서트를 열어주는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업 이외 별도의 문화를 누리기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이 쉽게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감성적·창의적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의 일환이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지난해 4월 분당 이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경북 의성, 경남 하동, 전북 부안 등을 거쳐 12월 인천 소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인천학생문화회관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학생·교직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진행한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지난해 총 12차례가 펼쳐졌으며, 총 5000여명의 고교생들이 함께 했다.
학생·교직원들로부터 직접 사연 신청을 받아 진행한 음악여행은 학교측과의 협의를 통해 가능하면 특별활동 시간에 음악회를 열어 전교생이 부담 없이 참석, 잠시 동안이나마 편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배우 박해미씨와 박철민씨가 재능기부자로 참여하는 등 유명인들의 활발한 재능기부가 이어졌다. 10월 경기도 이천 부원고교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씨가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학생들과 꿈과 비전에 대해 대화를 나눈 뒤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부른 아바(ABBA)의 ‘the winner takes it all’를 열창했다.
동남고등학교에서 진행된 2015년 첫번째 음악여행에는 난타제작자로 유명한 배우 송승환씨가 재능기부자로 참가했으며, 지난 7월 충북 괴산고등학교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배우·국회의원·라디오 진행자 등 다양한 인생경력을 지닌 정한용씨가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평소 좋아하는 시를 읊어주는 입시교육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9월에는 안성 안법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콘서트에는 37회 졸업생인 배우 김수로씨가 재능기부자로 참여했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에 참여한 학생들의 설문결과 만족도가 98% 달할 정도로 반응은 뜨겁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기본정신인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사의 비전을 적극 실행하고자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소외계층·소외지역 중심의 문화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