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이 달 초 분사를 마무리 한 휴렉팩커드(HP, 종목코드:HPQ)가 기대를 밑돈 실적 전망에 시간외 거래에서 가파른 하락세를 연출했다.

올 2016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익 전망도 1.59~1.69달러로 제시해 전문가 예상치 1.77달러를 밑돌았다.
HP 엔터프라이즈(HPE)의 분사 전 단일 기업으로 발표된 마지막 3분기 HP 매출은 257억1000만달러로 9.5%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순익도 13억2000만달러로 종전의 13억3000만달러보다 소폭 축소됐다. 주당 순익은 73센트로 1년 전 71센트보다 소폭 개선됐다.
퍼스널 시스템 부문과 프린팅부문 매출은 각각 14%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내년 1분기 HP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조정 주당순익 전망치는 37~41센트로 제시돼 전문가들이 내다본 43센트를 소폭 하회했다.
이날 HP 주가는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2.88% 오른 14.64달러로 마감했으나, 시간 외 거래에서는 5.19% 떨어진 13.81달러를 기록했다.
반대로 HP 엔터프라이즈는 1.16% 하락한 13.69달러로 정규장을 마친 뒤 시간 외에서는 3.07% 뛴 14.11달러에 호가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