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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시개입 여진, 한은 FX포워드 순매수포지션 ‘1년5개월만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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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억달러 밑돌아..감소폭 주춤..1~3개월 넉달만 증가..외환보유고·준비자산은 반등

[뉴스핌=김남현 기자] 한국은행 FX포워드 순매수 포지션 규모가 514억달러를 밑돌며 1년5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달러/원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이를 저지하기 위한 환시 개입으로 풀이된다. 다만 월별 감소폭은 3년10개월만에 최대치에서 주춤하는 모습이다.

달러/원 환율 상승폭이 크게 줄면서 FX포워드 순매수 포지션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즉 1~3개월 구간이 넉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이는 외환보유고와 준비자산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자료제공 = IMF, 한국은행>
9일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한은의 9월 FX포워드 순매수포지션은 513억9480만달러를 기록, 2014년 4월 470억7000만달러 이후 1년5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6월 630억700만달러이후 석 달 연속 감소세다.

전월 대비 감소폭은 13억6020만달러를 보였다. 이는 2011년 10월 88억4400만달러 감소 이후 3년10개월만에 최대 감소폭을 보였던 직전월(8월, -69억1200만달러) 감소폭보단 많이 줄어든 것이다.

만기물별로는 1~3개월물을 제외하고 감소했다. 잔존 1개월 이내가 전월 대비 16억2090만달러 줄어든 103억101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101억7000만달러) 이후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잔존 3개월에서 1년 사이도 225억4720만달러로 지난해 5월 199억6700만달러 이후 1년4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전월 대비로는 21억3080만달러 줄었다. 직전달에도 28억9900만달러 줄며 지난 4월 40억달러 감소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잔존 1~3개월 구간은 23억9146만달러 증가한 184억3750만달러를 보였다. 월별 증가폭은 지난해 9월 28억3100만달러 증가 이후 1년 만에 최고치다.

9월 달러/원 환율은 1184.76원(월평균 기준)을 보이며 2010년 7월 1207.30원 이후 5년2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전달 대비 상승폭은 5.66원에 그쳐 직전달인 8월 상승폭(35.88원)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8월 상승폭은 2011년 10월 36.84원 상승 이후 3년10개월만 최대 상승폭이었다.

9월 말 외환보유액은 전월 대비 1억7561만6000달러 증가한 3681억1363만3000달러를 기록, 석 달 만에 상승반전 했다. 9월 준비자산도 5억6780만달러 늘며 석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준비자산이란 통화당국이 보유한 외환보유액의 거래변동을 계상한 것으로 외환보유액 증감은 평가분 등을 반영하지만 준비자산은 이를 반영하지 않는 차이가 있다. 준비자산이 감소했다는 것은 한은이 시중에 외화를 공급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증가했다는 것은 그 반대의 의미다.

통상 FX포워드 순매수 포지션이 늘었다는 것은 선물환 매입을 했다는 의미로 스왑시장에서 셀앤바이(sell & buy), 현물환시장에서 바이 포지션을 취하게 된다. 결국 이같은 포지션은 달러/원 상승압력으로 작용한다. 또 이를 달리 해석하면 현물환시장에서 매수개입을 하고 이를 스왑을 통해 헤지한 셈으로 결과적으로 포워드 개입에 해당한다. FX포워드 순매수 포지션을 줄였다는 것은 그 반대 의미다.

한은 관계자는 “특별히 코멘트할게 없다. 다만 1~3개월물 증가는 해외투자가 늘면서 공급을 위해 셀앤바이를 한 탓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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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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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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