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실적개선 가능성과 가공식품의 경쟁력 향상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간편식 수요 확대 속에 뛰어난 제품력과 영업능력이 바이오 판가 하락에 대한 우려를 지울 수 있기 때문이다.
9일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CJ제일제당의 3분기에 매출액 3조 3664억원(전년비 13.2% 증가)과 영업이익 2225억원(33.0% 증가)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CJ제일제당의 지난 3분기 라이신 판가 약세는 중국 경쟁사 도태 과정에서 저가물량이 쏟아지고 원가가 하락한 영향이다. 4분기에는 미국 내 판가 인상 효과, 수급 밸런스 완화 등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업이익은 2014년 237억원에서 2015년 1616억원 그리고 2016년 2211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가공식품은 지난해 높은 베이스가 부담스럽다는 우려를 뛰어넘고 놀라운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비고', '햇반 컵반', '연어캔' 등 다양한 신제품의 판매호조가 뚜렷하며 CJ푸드빌의 외식매장 확대, CJ E&M을 통한 PPL 등 그룹 시너지효과도 차별화 포인트이다.
박 연구원은 "주가 상승을 제한했던 환율 상승, 바이오 판가 하락 등에 대한 우려도 점차 개선될 것이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크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