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설치 면적을 줄이고 발전량을 늘린 태양광 모듈로 국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태양광 모듈 신제품 ‘네온 2(NeON 2)’를 11월 중 국내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6형대(가로와 세로 각각 15.6cm 내외인 셀 사용) 60셀(N타입) 기준 19.5%의 모듈 효율과 320W 출력을 구현한 초고효율 제품이다.

이 제품은 또 수직으로 누르는 1t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 성능은 설치 10년 후 92.6%, 25년 후 83.6%까지 보증하며 무상 보증 기간은 기존 12년으로 기존보다 2년 늘렸다.
LG전자는 전기의 이동 통로를 분산해 전기적 손실을 최소화시키면서 출력을 대폭 향상시킨 ‘첼로(Cello)’ 기술을 ‘네온2’에 적용했다. 첼로 기술은 셀 위에 전기가 흐르는 통로를 기존 3개에서 12개로 대폭 늘린 게 핵심이다. 막히는 3차선 전류선을 12차선으로 뚫은 개념이다.
LG전자는 아울러 빛의 세기가 약한 날이나 기온이 높은 날 출력이 감소하는 현상도 이번 신제품에서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충호 LG전자 솔라BD담당(전무)은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네온2’는 지난 6월 ‘인터솔라EU’가 태양에너지 관련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하는 ‘인터솔라 어워드(Intersolar Award) 태양광부문 본상’에 선정됐다. 지난 7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 주최하는 ‘2015 에너지위너상’의 ‘에너지대상’에도 올랐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