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요미식회'에서 닭볶음탕 맛집이 소개됐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수요미식회' 닭볶음탕 맛집 정보가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카라 허영지가 출연해 닭볶음탕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닭볶음탕에 얽힌 추억을 얘기하던 중 최현석은 "나는 슬픈 닭볶음탕에 대한 기억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병아리를 사면 닭이 될 때까지 키웠다. 한 번은 병아리 열댓마리를 샀는데 다 닭이 됐었다. 그런데 엄마가 꽃순이를 잡아서 닭볶음탕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최현석은 "막 울다가 딱 먹었는데 맛있더라. '꽃순이가 불쌍한데 맛은 있다'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며 "마음은 슬펐는데 혀가 즐거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에서 첫 번째로 소개된 닭볶음탕 맛집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개곡리에 위치한 '동기간'이다. 이 곳은 1998년 개업해 17년째 영업 중인 곳으로 대표 메뉴로는 닭볶음탕과 감자전이 있다.
![]() |
<사진=tvN `수요미식회` 홈페이지> |
두 번째로 소개된 맛집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풍년 닭도리탕'집으로,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이 매력적인 닭볶음탕이 대표 메뉴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곳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불당리에 위치한 '낙선재'집으로, 깻잎이 듬뿍 올라간 닭볶음탕과 한상 차림으로 즐길 수 있는 돌솥방이 인기다.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