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20회에서는 술에 취해 최진언(지진희)에게 전화하는 도해강(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언은 자신에게 전화한 해강에게 “할 말 없으면 끊읍시다, 우리”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해강은 “참 할말 없게 만드시네요. 참 못됐다, 너. 진짜 못됐어 너 아주 아주 질이 나쁜 자식이야, 너는. 저질 악질 우라질”이라고 모진 말을 퍼부었다.
이어 해강은 “개자식. 사과 안 할 거야. 넌 개자식이니까. 그래 알았다. 할 말 없으니까 끊을게. 나도 너 끊는다. 지금부터 너 끊는다, 나도. 오늘부터 영원히 끊어버린다, 나도 너. 할 말 이 없으니까 정말로 할 말이 없으니까. 할 말은 없고 못할 말만 가득하니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술에 취한 해강은 전화를 끊지 않았고 진언은 수화기 너머로 “최진언. 야 최진언. 최진언. 진언아”라며 자신을 부르는 해강의 목소리를 들었다. 결국 진언은 해강이 있는 사무실로 갔고 해강의 앞에서 밤을 지새웠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