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강서 NO1 주거지는 나" 마곡지구, 목동 추월 임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0만 유동인구 마곡지구, 아파트·오피스텔·상가 '입도선매'

[뉴스핌=이동훈 기자]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 서남권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지인 마곡지구가 화려하게 비상하고 있다.
 
입주 2년차를 맞아서울 서남권 대표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목동을 바짝 뒤쫓고 있는 것. 2010년 3.3㎡당 933만원이던 목동과의 집값 격차가 올해 10월 23일 현재 3.3㎡당 383만원으로 줄었다. 아직 입주 초반 단계인 마곡지구가 내년부터 기업 및 인구 유입이 현실화되면 가격 격차는 훨씬 줄어들 전망이다. 

마곡지구의 인기는 '서울의 대덕연구단지'를 표방해 대기업 R&D센터가 모여들고 있는 개발 콘셉트에서 시작한다. 미국 경제를 주도하는 실리콘밸리처럼 자족도시를 뛰어넘어 고소득자와 고급두뇌들이 모여들게 되는 R&D 도시의 비전을 보고 수요자들이 마곡지구로 모여들고 있다.
 
최근 크게 개선되고 있는 교통여건도 마곡지구의 인기에 탄력을 주고 있다.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인 공항철도 마곡역을 포함해 마곡지구를 지나는 지하철 노선만 3개다. 인천공항·김포공항을 비롯해 강남 등 서울 3대 업무지구로 이어지는 뛰어난 교통망은 마곡지구 최고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서울의 마지막 개발지역 마곡지구, 신흥부촌으로 '상전벽해’

서울의 마지막 남은 미개발지인 마곡지구의 기본구상이 발표된 시점은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남권에 편중된 개발 중심을 분산시키고, 자족성이 부족한 서울 서남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이 시작됐다. 하지만 글로벌금융위기 등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겪으면서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졌다가 2013년 첫 아파트 입주가 이뤄졌다.

이후 수도권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로 전환하던 시점 마곡지구는 주변 부동산시장을 달아오르게 하는 촉매제가 됐다. 입주단지들에 수억원의 웃돈이 붙고 아파트 거래 급증, 신규분양단지에는 청약수요자들이 대거 모여들고 있다

마곡지구의 인기에 힘입어 서울 강서구 집값도 큰폭으로 상승했다. 그동안 '서울의 변방'으로 평가됐던 강서구가 인접한 양천구에 못지 않은 인기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 
 
부동산114 데이터에 따르면 1년 전 대비 서울 집값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강서구는 강남구(6.89%)를 제치고 7.54%로 1위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급증해 작년 10월~올해 9월까지 전용 85㎡이하 중소형아파트 매매거래량은 7721건으로 25개의 자치구 중 노원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입주권 웃돈은 위례·광교만큼 치솟았다. 서울시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2013년 최고 4억4700만원에 분양한 마곡엠밸리7단지 전용 84㎡는 올해 8월 무려 3억2300만원 오른 7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오는 12월 입주를 앞둔 마곡 힐스테이트 전용 84㎡의 분양권도 올 상반기 8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된 바 있다. 이처럼 ‘마곡지구 아파트 당첨=차익실현’이라는 등식이 성립하자 분양단지마다 청약수요자들이 모여들고 있다. 올 1월에 마곡지구에 공급된 민영아파트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마스터는 1순위 평균 26.87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오피스텔, 상가, 오피스도 완판 행진... 수익형부동산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오피스텔 등 수익형 상품도 아파트 못지 않은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마곡지구에 입성하려는 실수요자는 물론 향후 상주인구 약 16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달하는 마곡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겨냥한 투자자까지 가세해 공급되는 단지들마다 단기간 계약 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된 오피스텔은 모두 100% 계약됐고 올 3월 분양한 마곡지구 C3-6블록 안강 프라이빗 타워 오피스는 계약 시작 하루 만에 완판됐다. 상반기 분양한 마곡나루역 보타닉 비즈타워 오피스와 상가도 단기간에 계약이 완료되는 등 오피스와 상가 분양도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 들어서 마곡지구 인기는 더욱 치솟고 있지만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어 후속단지 분양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공급과잉을 우려해 서울시에서 추가 오피스텔 용지 매각을 내년까지 보류한 상태다. 이에 연내 분양을 앞둔 오피스텔을 제외하고는 향후 1년여간 오피스텔 공급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마곡지구 개발 수혜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분양 임박

이같은 주택시장 열기에 힘입어 마곡지구 분양물량에 대한 관심도 높다. 업계에 따르면 연내 마곡지구에서 분양을 앞둔 오피스텔은 마곡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이 유일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은 마곡역 초역세권이자 LG사이언스파크 옆 B5-1블록에 위치한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 광역조감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전용 19, 20㎡의 소형 평형이 전체의 약 90%에 달하며 실주거에 적합한 원룸형 타입(전용 42㎡)도 마련된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마곡나루역,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오는 2017년 1차 입주, 2020년 2차 입주 예정인 LG사이언스파크가 단지에서 200m 거리에 위치한다. 입주가 완료되면 상근 종사자 수만 3만여 명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두게 된다.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 전용 19~42㎡, 총 475실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11월 10일(화)~11일(수) 이틀간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이후 16일(월) 당첨자 발표, 18일(수)~19일(목) 계약이 진행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마곡지구는 서울 도심의 3대 업무지구와 인천공항·김포공항을 잇는 쾌속 지하철망을 갖췄고, 내년부터 기업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40만명의 유동인구가 예정돼있는 등 지역 안팎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며 “청약경쟁률과 분양권 웃돈 면에서 인기가 입증된 만큼 실수요자나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라면 후속 분양물량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