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정부는 대우일렉트로닉스(현 동부대우전자) 매각과정을 문제삼아 이란의 다야니 측이 제기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의 우리 측 중재인을 선임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우리 측 중재인으로 호주의 개번 그리피스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리피스 변호사는 호주 멜버른대와 영국 옥스폭드대에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호주 법무 차관을 지냈다. 그는 영국과 호주 로펌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국제중재사건에서 의장주재인 또는 중재인으로 선임된 중재 전문가다.
앞서 다야니 측은 미국 로펌인 쓰리 크라운스의 얀 폴슨 변호사를 중재인으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다야니 측은 지난달 14일 국제중재를 제기했다. 이는 자신들이 소유한 엔텍합이 지난 2010~2011년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합병하는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한-이란 투자보장협정(BIT)상 공정 ·공평한 대우 원칙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