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17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을 괴롭히는 최진리(백지원)에게 화를 내는 최진언(지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리는 회사 앞에서 일인 시위를 하는 해강의 얼굴을 확인, 그가 과거 회사의 내부고발자라는 독고용기 임을 알았다. 이에 진리는 경호원을 시켜 해강을 따로 불렀다.
경호원은 해강을 끌고 들어왔고 이 모습을 진언이 목격했다. 진언은 경호원을 제지하며 “이 손 놔. 내 말 못 들었어? 이 손 놓으라고. 누가 시켰어”라고 소리쳤다.
이에 진리는 “내가 했어”라며 “너 회사 경호원한테 독고용기 보호하랬니?”라고 물었다. 이에 진언은 “알았으면 털끝 하나 건들지 마. 불법 시위 아니니까”라고 경고했다.
진리는 “황당무계, 해괴망측 무슨 이런 일이 다 있어? 굿이라도 한 판 해야지. 더럽게 닮았네. 소름 끼쳐”라며 “독고용기 씨 설리 오빠 여자 친구라면서요? 어디 사돈 회사를 상대로 이딴 짓을 벌여? 어이없이, 예의 없이, 겁도 없이”라고 말했다.
이에 해강은 “네, 설리 씨 오빠 애인이에요. 그게 왜요? 누군가의 건강의 삶이 이유 없이 망가지면 안되니까요”라며 제 생각을 말했다.
그런 해강의 모습에 진리는 진언에게 “도해강은 아니다, 진언아. 그지? 거중만 닮았네. 아무래도 해강이가 보낸 저승사자 같다. 악마의 저주, 복수의 화신. 니 인생을 잡아먹으려고 도해강이 보낸 사신”이라고 비아냥거렸다.
하지만 진언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늘 일은 다시 사과할게. 나가 봐”라고 해강을 내보내려 했다. 진리는 진언의 태도에 “반 말까지? 너 아주 맛탱이가 갔구나. 얘 진심으로 생각하는 거야? 도해강으로 여기는 거야”라며 어이없어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