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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음감회, 이상훈 음악감독 "'하바네라', 탱고와 샹송이 섞여 이중적인 매력의 곡"

기사입력 : 2015년10월22일 15:06

최종수정 : 2015년10월22일 15:06

박기영이 오버크로스 앨범 `어 프리메아라 페스타` 음악감상회를 가졌다. <사진=포츈엔터테인먼트>
[뉴스핌=이지은 기자] 박기영이 대중가수에서 크로스오버 가수로 장르변화를 꾀했다.
 
22일 박기영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스트라디움에서 첫 크로스오버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A Primeira Festa)' 음악감상회를 열었다. 이번 앨범에는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을 비롯해 8곡이 수록됐다.
 
이날 이상훈 음악감독은 '하바네라(HABANERA)'에 대해 "귀에 굉장히 익숙한 곡이다. 오페라 '카르멘'에서 남자를 유혹하는 곡인데, 정렬적인 탱고 리듬도 있지만 샹송의 매혹적인 느낌도 담겨있는 이중적인 매력이 섞인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박기영은 "'하바네라' 같은 곡 경우, 처음부터 음이 높아 옥타브를 내려서 시작하자고 말했다. 곡 해석을 나름대로 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냈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마라'는 얘기를 들었다. 녹음 후 이상훈 감독이 듣고 나서 마음에 들었는지 통과됐다. 그래서 나중에 '개인소장' 될 정도로 애정이 가는 곡이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기영은 앨범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것으로 '딕션'을 꼽으며 "성악가 분들에게 많이 배웠지만 완벽하지 않았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애교있는 말을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 선공개한 '어느 멋진날'은 일본의 대표 뉴에이지 아티스트 요시마타 료가 전세계 최초로 박기영에게 리메이크를 허락한 곡으로, 청아하고 맑은 클래시컬 보컬로 큰 호평을 받고있다.
   
한편 박기영은 크로스오버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A Primeira Festa)'를 오는 28일 정오 음원, 음반으로 발표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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