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증권 유니버스의 3분기 순이익은 2분기 대비 5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부담은 없다고 진단했다. 증권업종의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제시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국내 주식 거래대금은 지난 3분기 총 600조원으로 전분기대비 6% 감소했지만 브로커리지만 보면 양호한 편"이라며 "홍콩항셍지수를 중심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수수료 및 트레이딩 실적 악화가 주범"이라고 설명했다.
지수하락은 ELS 상환이익의 감소로 연결됐다. 대형증권사들은 상반기 중 월 150억원 내외의 ELS상환이익을 시현한 것과 달리 8월부터 ELS상환이익이 사라졌으며 ELS 동적헷징 포지션 평가손실이 8월에 급증해 9월까지 해소되지 않았다는 것.
이 연구원은 "국내외 금융시장 안정 및 회복 중으로 4분기 합산 순이익은 3분기 대비 30% 늘어날 것"이라며 "다만, 증권주는 밸류에이션보다 모멘텀에 따라 주가가 과도한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모멘텀을 기대하기에는 불확실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