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이번 주 코스피 지수는 미국 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과 10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관련 발언 부담 속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국내 기업실적, 안정적인 환율, 중국발 경기 리스크 완화 등은 긍정적이나 10월 FOMC 및 ECB 통화정책회의에 따른 관망세가 부정적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18일 뉴스핌이 국내 주요 3개 증권사의 이번 주간(10월19일∼10월23일) 코스피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최저점 1980, 최고점 2050포인트로 조사됐다. 또 최저점과 최고치 평균은 각각 1990, 2046이었다.
이번 주 시장 핵심 이슈는 ▲중국 3Q GDP (19일) ▲미국 주요 부동산 지표 발표(19일∼23일)▲중국산업샌산(19일) ▲중국 소매판매(19일) ▲일본 공작기계주문(20일) ▲유럽 ECB 금정위 회의(22일) ▲유럽 제조업 PMI(23일) 등이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주 초반까지는 미국 금리인상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며 "연내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가운데 내수 회복 가능성이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번 주 상승요인은 달러 약세에 따른 이머징 마켓의 통화 반등,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수혜, 전기차 시장 확대 이슈 등" 이라며 "하락 요인은 중국 GDP성장률 부진 예상, 글로벌 제조업 둔화 우려,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 확대 등"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화강세로 수출주의 모멘텀은 또다시 약화되는 양상"이라며 "시총 상위종목인 수출주의 약세로 여전히 박스권 트레이딩이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