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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될 거야’ 엄현경, 아버지 누명 벗기고 기세등등…이화영 “아가야, 미안하다” <사진=‘다 잘될 거야’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다 잘될 거야’ 엄현경이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고 시어머니 앞에서 기세 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 32회에서 가은(최윤영)은 대호(정승호)의 부탁으로 구종달이 남긴 USB를 희정(엄현경)에게 전한다.
덕분에 대호는 누명을 벗게 되고, 희정은 그동안 자신을 구박한 달자(이화영)과 유회장에게 진국(허정민)과 이혼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간 오해한 것이 미안한 달자는 “아가 미안하다. 정작 주려고 보니까 전세 아파트 하나에 차 하나 밖에 줄 게 없네”라며 꼬리를 내린다.
식탁 위 유리잔을 깨며 대호는 만수를 향해 “너 때문에 내 인생이 얼마나 꼬인줄 아나?”라고 소리쳤다. 이 모습을 본 가은은 깜짝 놀라고, 만수는 대호와 사이가 벌어진 데에 대해 “사연이 뭐냐꼬? 그걸 내입으로 어떻게 담겠는가”라며 씁쓸해 한다.
기찬(곽시양)은 누나 희정에게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희정이 엄마 순임(이경진)이 어디에 있는 지 알면서도 자신에게 말해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기찬은 순임을 빨리 만날 수 있었던 기회를 희정이 두 번이나 모른 척했다는 사실에 분개한다.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는 매주 월~금요일 밤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