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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토커'속의 니콜 키드먼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니콜 키드먼이 전 남편 톰 크루즈와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니콜 키드먼은 1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여성 회의(Women In The World conference)'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그는 자신의 전 남편인 톰 크루즈와 이혼 당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니콜 키드먼은 "이혼 후 내 일에 전념할 수 있었다. 좋은 작품을 만나 오스카 상도 타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니콜 키드먼은 "처음엔 무척 외로웠다. 오스카에서 상을 타도 기쁘지 않았다"며 "내 손에는 금색 오스카 동상이 들려있었지만 그날 인생을 살면서 가장 외로웠던 순간"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외신들에 따르면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의 딸 "이사벨라 크루즈가 지난달 말 남자친구인 맥스 파커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이사벨라는 소박한 결혼식을 위해 이날 부모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을 초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