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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13일 미국 공식방문…펜타곤도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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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와 4번째 정상회담…사상 최대 166명 경제사절단 동행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6일 열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13일 3박6일간의 미국 공식방문길에 오른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중 한국 대통령으로는 두 번째로 미국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을 방문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4월 25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16일 오바마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주 수석은 "이번 방미는 전후 70주년, 우리의 광복 70주년 및 분단 70년의 의미있는 해에 이뤄지는 것인 만큼 금번 회담에서는 한미동맹 관계 뿐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에 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종범 경제수석은 "이번 방미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바탕 위에 투자와 교역활성화를 통해 한미동맹을 한층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며 "엔지니어링, 항공우주, 바이오, 에너지신산업, 보건의료 등 최첨단 고부가가치 분야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 수석은 이번 방미에 사상 최대 규모인 166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며, 그 중 80%는 중소 중견기업들이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두 번째 공식 양자방문(뉴욕 유엔본부 방문 제외)인 이번 방미를 통해 네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앞서 박 대통령은 2013년 5월 방미 때에 이어 지난해 4월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같은 해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각각 양자회담을 가진 바 있다.

박 대통령은 15일 오전(현지시각) 펜타곤을 방문한다. 한국 정상이 미 국방부 청사를 방문하는 것은 2011년 10월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주 수석은 "박 대통령이 미국 국방부의 펜타곤을 방문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재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 외에 14일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및 나사(NASA·미국 항공우주국)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방문,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 참석, 한·미 우호의밤 만찬 등의 일정을 갖는다.

15일에는 펜타곤 방문 외에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초청 오찬과 한·미 재계회의 라운드테이블,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미국 부통령이 관저로 외빈을 초청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게 주 수석의 설명이다.

마지막 날인 16일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단독정상회담 및 확대 오찬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발전, 북핵 문제 등 대북공조 방안, 동북아 평화·안정·번영을 위한 협력,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공동설명서(Joint Fact Sheet) 외에 공동성명(Joint Statement) 등의 별도 문서를 채택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한미 양국이 별도 공동 문서를 채택하면 북한·북핵 문제에 대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주 수석은 이번 방미의 의미 및 기대성과로 ▲한미 정상 차원의 전략적 협력 강화 ▲대북 공조 재확인 ▲동북아 평화와 협력 증진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한미협력의 새로운 지평 확대 5가지를 꼽았다.

공식 미국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박 대통령은 16일 미국을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18일 새벽 귀국한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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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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