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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CF속 이선균·전혜진 부부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이선균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부인 전혜진과 부부생활을 언급한 과거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선균은 2011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그는 "쌈닭부부, 대치 상황까지 갔었다던데요?"란 MC 강호동의 질문에 "남들이 보면 6자회담이 필요해 보일 것"이라 답했다.
또 그는 "며칠전에 나는 MBC '놀러와'에 출연해 아내와 관계를 남북에 비교했다. 방송을 본 아내한테 '이게 무슨 말이야, 누가 북이야'란 문자가 왔고 이에 나는 '내가 북이다'라고 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은 이어 아내 전혜진과 간장 CF를 찍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아내가 CF에서 "자기야 살 것도 아닌데 뚜껑을 왜 열어?"라는 대사를 할 때 아내의 실제 성격이 나올 뻔 했다"며 "대사도 하기 전에 미간을 찌푸리고 감정을 억누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몇번이나 참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 9월 28일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아내 전혜진과 통화를 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