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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이혼 소식에 박잎선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처> |
박잎선은 과거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남편 송종국이 MBC ‘댄싱위드더스타’에 출연할 당시 파트너와의 스킨십에 질투난 적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잎선은 “전혀 샘나거나 걱정한 적이 없었다”며 쿨하게 답했다.
그러나 이내 박잎선은 “남편이 ‘댄싱위드더스타’에 출연할 때 파트너 이지은을 새벽 한 시에 집에 데려다주고 왔더라. 이것도 나한테 먼저 얘기한 게 아니라 다른 얘기를 하다가 발각이 된 거”라고 폭로했다.
함께 출연한 송종국은 당황하며 “‘댄싱위드더스타’를 3개월간 했다. 우리는 스케줄 때문에 짬짬이 연습을 해야 했다. 항상 연습이 끝나면 새벽 두시나 세시였는데, 날 위해 시간을 빼준 파트너에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해서 데려다준 거”라고 해명했다.
한편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잎선은 최근 법원에 송종국과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 지난 2006년 12월 결혼 후 9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몇 달 전부터 갈등을 빚다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약 2년 정도 별거 중이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