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한 양상을 보이면서 결국 경제성장률 또한 7%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2일 하나금융투자 김경환 연구원은 "PMI지수의 부진이 결국 정부를 자극하는 요인이돼 4분기 경기부양책 기대감을 높일 것이나, 3분기 PMI와 기타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현 수준의 부양책으로 경기둔화 압력을 막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하반기 제조업의 추세적인 둔화와 금융업의 성장기여도 하락을 감안할 때, 결국 중국 경제성장률은 7%를 크게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올해 3분기와 4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을 각각 6.6%, 6.7% 수준으로 기존 전망대비 하향 조정했다.
지난 1일 발표된 중국의 양대(CFLP/Caixin) PMI지수는 경기둔화 압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9월 CFLP와 Caixin 제조업 PMI지수는 각각 49.8(전월비 +0.1p), 47.2(-0.1p)를 기록했다
특히 제조업 PMI 지수가 모두 50중립선을 하회했으며,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Caixin 서비스업 PMI지수(50.5)도 3개월 연속 급락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