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KF-X 우려를 딛고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인식에 저가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대비 6.33% 급등한 7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고점인 10만6500원에 비해 전일 기준 36.3%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한국항공우주의 주가 하락이 오히려 매수기회라는 조언이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은 " 핵심 기술 이전을 하지 않더라도 그정도 실력을 이제 갖추고 있다"며 "진정한 한국형 전투기라면 미국에 의지하지 않고 오히려 국산화 하는 것이 굉장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 펀더멘털의 변화가 없는 상황이기에 오히려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형 전투기에 대해 지나친 억측은 금물"이라며 "레이더 및 핵심기술 이전제한은 업체가 아닌 미국 정부의 정책인데 당사자인 미국 정부는 지금까지 어떤 국가에도 관련 기술을 이전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방위사업청이 언급한 스웨덴 Saab의 JA39 Gripen의 개발사례에 주목한다"며 "Saab 역시 핵심기술 이전에서 이번 사례와 마찬가지로 미국 정부의 승인을 얻지 못해 레이더를 채택해 개발했지만 미국 무기 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꼬집었다. 특히, "이번 사례의 경우 이미 관련 기술들이 총 반영된 완성기가 현존하고 있어 LM 기술이전 없이도 전투기 개발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장기적인 성장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고 KF-X 사업의 무산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