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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육대` AOA가 걸스데이를 누르고 씨름 4강에 진출했다. <사진=MBC `아육대`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아육대' AOA가 씨름 4강에 진출했다.
28일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아이돌 그룹의 씨름 예선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 열린 여자 아이돌 그룹의 씨름 예선전에서 AOA와 걸스데이가 씨름 예선전 대결을 맞붙었다.
이날 AOA의 유나와 걸스데이의 유라가 첫 번째 대결을 펼쳤다. 걸스데이의 유라가 유나를 밀어치기로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AOA의 찬미와 걸스데이의 민아가 대결을 했으나, 민아가 체력 저하로 먼저 무릎을 꿇으며 아쉽게 패배했다.
마지막 대결에서는 AOA의 혜정과 걸스데이의 소진이 붙었다. 소진이 패배하자 MC들은 "30대 연륜이 20대 패기 앞에서 무너졌다"며 "노장은 죽지 않는다를 보여줘야 하는데 노장은 죽는다를 보여줬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아육대'는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 땀을 흘리며 정정당당 승부를 가리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