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했다. 경제지표가 양호한 데다 전일 거센 매도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날 유럽증시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날보다 4.32포인트(0.10%) 오른 4432.83으로 마감했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30포인트(0.09%) 상승한 346.9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경제 지표가 유럽 경제의 개선세를 나타내면서 상승 흐름을 탔다.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발표한 9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2.0으로 제조업 확장세를 반영했다.
베어링 자산운용의 제임스 버클리 매니저는 "유럽 지표가 괜찮다"면서 "투자자들은 유럽 주식을 더욱 선호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매도가 심했기 때문에 하루 이틀 정도 상승 흐름을 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컨설트인베스트의 엔리코 바카리 펀드매니저는 "유럽 주식은 일부 회복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불분명한 메시지 때문에 거래량이 적다"며 "유럽시장은 미국시장보다 저평가돼 있어서 이것이 중기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매수를 부추기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종목별로 보면 프랑스증시에서 석유회사 토탈은 2.18% 상승했으며 이틀간 35%가량 빠진 폭스바겐은 5.19% 올랐다.
그리스 증시는 약세 마감했다. 아테네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3포인트(1.32%) 하락한 668.54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는 전 거래일 대비 1bp(1bp=0.01%포인트) 상승한 0.60%를 기록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1% 오른 1.116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31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06포인트(0.45%) 내린 1만6257.41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