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21일 미국 FOMC 9월 회의 이후에도 기준금리 인상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에 자산시장의 변동성과 불학실성은 여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이는 단기적이고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미국 채권시장은 9월 회의 이후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등 금리 인상 지연에 반응하고 있다. 그러나 국채금리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고 그 시기는 불투명하지만 기준금리가 인상되기 전에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경제지표의 부침, 낮은 인플레이션 지속 등은 빠른 시일내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지만, 펀더멘털 보다는 수급 악화로 버냉키의 테이퍼링 발언 당시처럼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나타낼 가능성은 여전히 잠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기준금리 인상시기의 불확실성이 미국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으로 분석했다. 금리 인상 지연은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도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 주식시장은 금리 인상시기나 속도 보다는 오히려 실적에 대해 보다 민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10월 기업실적 시즌이 본격화되는데 그동안 부진했던 기업 이익 전망이 최근 상향 조정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금리 인상 속도가 보다 완만해지고 있다는 점도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다만,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전후로 나타나는 시장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 재현은 단기적이고 심리적으로 주가 상승에 대한 비관론을 높이며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달러화는 혼조 이후 강세가 재현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 인상시기의 불확실성은 달러화 강세를 제한하는 요인. BoJ와 ECB의 추가 완화 가능성, 신흥국 리스크 등의 달러화 강세요인은 금리 인상시기의 불확실성으로 희석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 금리 인상이 시작되면 어느 정도 달러화 강세가 예상했다. 유로, 일본 등 여타 선진국과의 금리차 확대가 캐리트레이드 수요를 부추키며 달러화 강세를 한층 심화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 금리 인상시기의 불확실성은 단기적으로 미국 채권시장의 강세요인, 달러화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미국 주식시장은 기준금리 재료보다 기업이익 전망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
따라서 국내 금융시장도 단기적으로 채권시장 강세, 주식시장 반등, 원화 강세 등을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