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14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의 국정감사는 미래부의 과천청사 잔류를 둘러싼 여야 공방으로 시작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병주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는 "행정자치부의 세종시 이전 계획 변경안에 미래부가 빠졌다"며 "미래부가 과천에 있다보니 산하 출연연의 출장비도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부가 지난 1월 영상회의를 위한 회의실과 설비를 설치했지만 정작 영상회의 실행건수는 34건, 출연연 사용기관은 3개 기관에 불과해 많은 비용을 소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송호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의왕 과천)은 미래부 세종시 이전 발언은 이번 국감에서 적절하지 않다며 지역구 챙기기에 안간힘을 쏟았다.
송 의원은 "미래부가 과천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이유가 있다"며 "과천청사는 정부가 1980년대 만든 신도시 1호로 부처 세종시 이전과 관련, 과천 시민들이 시위나 집회를 하고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미래부가 결정하는 사안은 아니다"며 "행자부 고시에 따라 행하며 미래부는 거기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