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안티에이징 기능에 피부 노화 뷰티에이징 기능 더해
[뉴스핌=강필성 기자]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은 캐비아 화장품 브랜드 ‘르페르(REPERE)’의 뷰티에이징 라인을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르페르’의 신규 라인에는 기존 ‘르페르’의 안티에이징 기능에서 더 나아가 피부 노화가 시작되기 전 노화 인자를 미리 다스리는 뷰티에이징 기능을 더했다. 일반적으로 캐비아 화장품은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제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구매를 부담스러워하던 30대 고객층까지 포용하기 위해서다.
뷰티에이징 라인은 이전 안티에이징 라인과 비교해 피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세피비놀, 블랙트러플(송로버섯 발효추출물) 등의 뷰티에이징 컴플렉스 성분을 새롭게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레드 와인 500g당 1g씩 추출되는 세피비놀은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일명 ‘땅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송로버섯의 고급 영양성분은 피부 세포를 강화해주고 피부에 활력을 더해준다.
또한, 캐비아 캡슐을 크림에 섞어서 일반 영양크림처럼 간편하게 바를 수 있도록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는 캐비아 캡슐을 거즈에 넣고 짜야하는 기존 제품의 사용 과정이 번거롭다는 고객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리포좀 공법을 적용해 뷰티에이징 성분 효과의 지속력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리포좀 공법은 캐비아 등 뷰티에이징 성분을 ‘0.1 마이크론’이라는 초미립입자 사이즈의 캡슐로 감싸서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기술이다. 양파처럼 여러 겹으로 감싸진 캡슐 구조 덕분에 오랜 시간 동안 피부 속에서 기능성 성분이 공급된다.
‘르페르’ 뷰티에이징 라인은 토너와 세럼, 캐비아 캡슐크림, 아이크림 등 기초 풀라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양 성분이 피부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온진동도입기도 함께 제공한다. 가격은 23만9000원.
‘르페르’ 뷰티에이징 라인 론칭 방송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25분부터 진행되며, 이 날 방송 중 구매하면 당일 또는 익일 받아볼 수 있어 추석 선물로도 추천할 만 하다. TV홈쇼핑 론칭 방송 전 CJ몰 ‘르페르’ 기획전에 기대평을 남기고 뷰티에이징 라인을 예약주문한 고객들은 10% 할인된 가격(21만5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CJ오쇼핑은 ‘르페르’ 뷰티에이징 라인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진출시킬 것을 염두해두고 한국과 미국에서 활약하며 월드스타로 자리잡은 영화배우 김윤진씨를 모델로 기용했다. 당당한 자신감과 우아함을 간직하고 있는 김윤진씨의 이미지가 ‘르페르’와 잘 어울린다는 점도 모델 선정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르페르’ 안티에이징 라인은 2013년 11월 터키 최고급 백화점 '하비니콜스', 지난해 12월 두바이 홈쇼핑 채널 '시트러스', 뉴욕과 파리의 고급 에스테틱 매장 등에 진출하고, 올해 5월에는 롯데면세점에도 입점한 바 있다.
CJ오쇼핑 온리원사업담당 김경연 상무는 “피부 노화 흔적을 개선해주고 노화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캐비어추출물 100% 캡슐화’라는 심플하고 명확한 상품력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 시장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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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CJ오쇼핑> |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