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딸, 금사월’ 전인화 ‘딸’vs김희정 ‘아들’ 출산…‘엇갈린 운명’ 예고 <사진=‘내 딸, 금사월’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내 딸 금사월’ 김희정과 전인화가 각각 딸과 아들을 출산하며 엇갈린 운명을 예고했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3회에서는 최마리(김희정)와 신득예(전인화)가 아이를 낳는 모습이 그려졌다.
득예는 아버지, 어머니가 돌아가신 배경과 강만후(손창민)의 악행을 알고 약혼자였던 오민호(박상원)과 하룻밤을 보냈다. 이후 득예는 민호의 아이를 가졌다.
반면 마리는 만후와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여행을 떠난 날 임신을 했다. 이후 몰래 지내던 마리는 열 달 만에 만후에게 연락해 “당신의 아이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공교롭게 득예와 마리는 같은 날 같은 시간 아이를 출산했다. 득예는 딸을, 마리는 아들을 낳았다.
방송 끝에 공개된 예고 편에서 득예는 자신이 낳은 딸을 보육원에 데려다줬다. 이후 소국자(박원숙)은 마리가 낳은 아이를 “만후가 낳은 아들이다”라며 집으로 데려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득예는 마리가 낳은 아이를 자신의 아들처럼 키우면서 속으로는 자신의 친딸에게 회사를 물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한편 ‘내 딸 금사월’ 3회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