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검찰이 포스코 비리와 관련해 외주업체 2곳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11일 오전 경북 포항에 수사관들을 보내 N사(자재운송 외주업체)와 W사(대기측정 외주업체)를 압수수색해 내부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이 업체들도 앞서 의혹이 제기된 외주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이명박 정부 실세들과의 관계를 내세워 포스코 측으로부터 특혜를 제공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N사의 대표는 포항불교계 연합체 포항불교신도단체연합회 회장을 맡는 등 지역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로 알려졌다.
W사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모교인 동지상고 출신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후 업체 대표들과 관계자들을 소환해 이상득 새누리당 전 의원과 이병석 의원 등이 업체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